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1.10.수요일) > 말씀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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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January 10, 2024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1.10.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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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


2024.1.10.수요일


마가복음 4: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신년특별새벽기도회 제 3일차, 오늘은 갈라디아서 3장의 말씀을 함께 묵상하고 나누었습니다. 사도바울은 믿음과 은혜의 진리를 만났으나 너무도 빨리 진리를 떠나 다시 율법과 행위로 돌아가버린 어리석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대한 책망으로 답답한 마음을 나눕니다.


요한복음 6장을 보면 하늘에서 내려 세상에 생명을 주시는 생명의 떡이신 예수님께서 자신에 대해서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들에게 나누지만, 예수님을 통해서 자신의 유익과 자신의 필요만을 채우려고 했던 어리석은 무리들은 영에 관해 말씀하시는 예수님의 그 말씀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육체와 육신의 편리와 평안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유익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예수님을 떠나 다시 그들이 살던 자리고 떠납니다.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이렇게 질문하십니다.

 

“그 때부터 그의 제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떠나가고 다시 그와 함께 다니지 아니하더라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이르시되 너희도 가려느냐 시몬 베드로가 대답하되 주여 영생의 말씀이 주께 있사오니 우리가 누구에게로 가오리이까 우리가 주는 하나님의 거룩하신 자이신 줄 믿고 알았사옵나이다” (요 6:66-69)


영의 눈이 열리고, 영의 진리를 깨달은 자들은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주신 믿음과 은혜로 구원을 확신하고, 더 이상 율법이 아닌 믿음의 구원을 통해 율법의 노예와 종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진리 안에서 자유합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요 8:32)


무엇이든 숨겨진 것은 드러나고 무엇이든 감추어진 것은 나타나기 마련입니다 (막 4:22).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롬 8:5)


성령의 열매는 인간의 노력이나 열심으로 맺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우리 안에서 내주하시는 성령님께서 친히 맺으시는 성령님의 열매들입니다. 따라서, 인간들이 자신의 영광과 자랑과 명예를 위해서 하는 열심은 열매처럼 보일지라도 참된 성령의 열매가 아니고, 그들의 잘못된 거짓 열매들은 심판의 때에 그들의 실체가 다 숨김없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복음의 진리의 빛은 모든 것을 드러나게 합니다. 진짜와 가짜가 다 드러나게 됩니다. 그 진리의 빛이 비추어 질 때 우리가 감출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감출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령님께서 내주하시는 성령의 사람들은 우리 안에 있는 진리의 복음을 자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드러내지 못하는 이유는 그 안에 아직 성령이 없거나, 믿음이 훈련을 받고 자라지 못해서 다시 세상의 육체적인 것들과 율법으로 돌아가려는 어리석음 때문입니다.


우리 선한열매교회가 성령의 “선한열매"로 가득한 교회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세상에 참 빛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환하게 반사하는 깨끗한 거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안에 있는 더러운 죄들과 교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씻기어 성결하고 깨끗한 거울이 되어,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가장 선명하고 밝게 비추는 거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