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1.17.수요일) > 말씀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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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January 17, 2024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1.17.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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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


2024.1.17.수요일


마가복음 6:50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남자 오천명을 포함한 수천명의 사람들을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배불리 먹이신 이적을 행하신 후에 예수님은 제자들을 먼저 배를 타고 바다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자신은 기도하러 산으로 가십니다. 날이 저물고 어둠 속에 있는 배가 바다 한 가운데 있는데 바람이 거슬러 불어서 제자들이 힘겹게 노를 젓고 있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의 제자들과 같이 주님께서 가라고 말씀하신 목적지를 향해 가고 있을 때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삶과 교회 사역들의 역풍을 만나, 힘겹게 노를 젓지만 그냥 제자리에 머물러 있거나 오히려 뒤로 퇴보하는 것 느껴지고 점점 힘은 빠지고 지쳐만가는 삶과 믿음의 고난의 시간들을 경험할 때가 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 오늘 저에게도 동일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음성으로 듣습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하지 말라" (“Take courage! It is I. Don’t be afraid.”) 삶 속에 어려움과 고난이 와도 용기를 내라는 저에게 주시는 주님의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주권은 오직 하나님께 있고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사탄이 나를 넘어 뜨리려고 하고, 또 때로는 나의 삶에 고난이 올지라도, 여전히 그 모든 것을 주관하고 계시는 분은 나의 창조주, 나의 구원자,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내가 지금 이순간 이 고난과 역경을 통해 이루시려는 그분의 계획과 뜻을 온전히 다 깨닫지 못할지라도, 나의 하나님께서 나에게 허락하신 고난과 시험은 나의 믿음을 더욱 온전하고 강하게 하시기 위함임을 믿음으로 고백하는 아침입니다. 


“나다. 안심해라, 지해야. 용기를 내어 계속 내가 명한 곳을 향해 노를 저어라.” 라고 주님께서 오늘 제 영혼에 말씀하시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그리고, 나의 배에 오르셔서 바람을 그치게 하시는 주님의 동행하심의 은혜를 경험합니다.


오늘 <생명의 삶>에 실린 밥 소르기 목사님의 짧은 글 한 문장이 더욱 제 마음에 와 닿습니다.


"영적 전쟁의 핵심은 사탄을 향한 강력한 교전이 아닌 예수님을 향한 확고한 신뢰다." - 밥 소르기


아멘!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