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2.26.월요일) > 말씀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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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February 26, 2024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2.26.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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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 돌아오십시오. 더 늦기 전에...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2.26.월요일


요엘 2:11-13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인본주의 신앙이 나은 아주 잘못된 신앙의 열매는 바로 하나님의 ‘공의의 사랑’을 왜곡하는 것입니다.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나를 귀하게 여기심으로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실 것이라 믿으며, 자신의 더럽고 추악하고 교만한 마음의 죄에 대해서 온전히 회개하지 않으며, 여전히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는 죄의 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반복적으로 걷고 있으면서도 스스로를 하나님의 자녀라 여기고, 스스로 구원받은 자라고 생각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신앙의 중심에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기 자신의 잘됨과 자신을 위한 회복과 유익과 행복과 기쁨과 자랑이 서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그저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도우미 정도로 여기며, 그분의 ‘공의와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분의 ‘무한하신 사랑'만 강조하는 왜곡된 신앙관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거룩하신 왕과 통치자적 주권자로서가 아닌 자신의 목적과 유익을 위해서 교묘하게 자신의 시간표에 맞추어 하나님을 이용하려고 하는 내면이 교활하고 교만한 악인들을 하나님은 반드시 엄하게 심판하실 것입니다. 스스로 하나님의 사람들이라고 여기며 교만하게 살았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과 서기관들에게 하셨듯이...


우리는 종교의 모양새를 갖는 옷을 찢는 행위가 아니라, 진정한 회개의 심령으로 죄의 유혹과 싸워서 이길 수 있도록 더럽고 추악한 옛 마음을 찢고 정결하고 깨끗한 성령의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매일매일 말씀 앞에 순종과 진실된 기도로 나아가야 합니다.


세상의 풍요와 편리를 따라가지 마시고, 여호와께 돌아오십시오. 더 늦기 전에...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