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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April 24, 2025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3.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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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으로 하나되어 온전하게 되라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3.월요일


요한복음 17:21

“아버지여,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 것같이 그들도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 세상으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믿게 하옵소서”


“대제사장의 기도”로 알려진 요한복음 17장은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에 하나님께 올려진 예수님께서 남겨주신 가장 긴 기도문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자신의 영화를 위한 기도 (1-5절), 제자들을 위한 기도 (6-19절), 그리고 성도들을 위한 (20-26절)로 올려집니다.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는 요한복음 17장에 담겨진 예수님의 기도에 대해 “이 기도는 한량없이 따뜻함과 온전한 마음을 기울인 기도다. 너무나 정직하고, 너무나 순전하고, 너무나 깊고, 너무나 부요하다, 너무나 넓어서 아무도 그 밑을 잴 수가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창세전부터 계획하시고 원하셨던 것은 바로 “사랑으로 하나되어 온전하게 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성령님께서 하나되심 같이, 구원받은 성도들도 다 온전히 하나가 되어 영원히 함께 하나님과의 사귐 속에서 누리며 기쁨이 충만하게 하기 위함입니다 (요한일서 1:3-4).


제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들에게 10주의 시간을 통해 가르치고 있는 “행복한 부부 교실”이 있습니다. 그 내용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는 바로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시고, 모든 시작의 근원이 되시므로, 하나님께서 모든 관계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과, 또한 당신이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수록 배우자와 더 가까워진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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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에 당신이 하나님과 불확실하거나 친근하지 못하거나, 공공연한 적대관계에 있다면, 당신의 부부 관계도 하나님이 창세 전에 계획하시고 의도하신 대로, 친밀하고 사랑으로 끊을 수 없는 관계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먼저 나 자신이 내 삶의 중심에 하나님을 모시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수록 나와 나의 배우자, 나와 이웃들의 관계가 더 가까워지고, 내가 하나님으로부터 더 멀어 질수록, 나와 배우자, 나와 이웃들의 관계가 더 멀어지게 된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온전하게 하나되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질문해야 할 것은 다시 복음을 통한 나의 구원의 점검입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했는가?

  2. 나 자신의 권리를 고집하지 않고, 예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하며 나의 주님으로 모시었는가?


하나님께서 세상으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잘 믿고, 사랑으로 하나되어 온전하게 되는 우리 선한열매교회의 가정과 믿음 공동체가 되기를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새로운 한주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을 이깁시다. 아멘!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