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7.금요일) > 말씀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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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April 24, 2025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7.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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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을 넘겨준 자의 죄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7.금요일


요한복음 19:11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위에서 주지 아니하셨더라면 나를 해할 권한이 없었으리니 그러므로 나를 네게 넘겨준 자의 죄는 더 크다 하시니라”


빌라도는 예수님 앞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하지만, 예수님은 빌라도에게 목숨을 빼앗기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해할 권한을 주셨고 예수님 또한 스스로 자신의 목숨을 그에게 내려 놓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시지 않으면 우리는 누구에게도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하였음에도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로록 넘겨준 빌라도의 죄보다 스스로 하나님을 안다고 하면서 예수님을 세상의 재판관인 빌라도에게 넘겨 준 종교지도자들(대제사장들과 온 공회)의 죄는 더 큽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도록 넘겨준 자는 종교지도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자신의 삶을 내어주고 목숨바쳐 충성하겠다는 종교지도자들이 오히려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며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영광을 가리지 않는 겸손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아멘!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