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14.금요일) > 말씀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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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April 24, 2025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14.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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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14.금요일


요한복음 21:13

“예수께서 가셔서 떡을 가져다가 그들에게 주시고 생선도 그와 같이 하시니라”


저는 예수님을 믿고 난 후에 언젠가 나의 십자가를 지고 살아낸 나의 인생의 길 끝에서 만나게 뵐 예수님과의 만남을 자주 상상해봅니다.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 마태복음 4:19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지만 영혼 구원의 사명을 깨닫지 못했던 제자들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물고기를 잡으려 했지만 그날 밤에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그들의 삶에 다시 나타나시자, 그들은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가득히 찬 큰 물고기를 백쉰세 마리나 잡는 기적을 다시 경험합니다. 


자신의 힘으로는 밤새 수고를 해도 얻을 수 없는 수확의 기적이,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예수님의 말에 순종하였더니, 그물을 들 수 없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는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됩니다. 저도 세상의 수 많은 소리들 중에서, 무엇보다도 주님의 음성을 잘 분별하기를 기도합니다.


제자들이 물고기 든 그물을 실은 작은 배를 타고 육지에 올라보니 숯불이 있고 그 위에 생선이 놓여 있고 떡도 있었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밤새 수고한 제자들을 위해 조반을 준비하시고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그들에게 직접 준비하신 떡과 생선을 대접하셨습니다.


저도 이 땅에서의 삶을 마치고 천국에 들어 갔을 때, 저를 위해 직접 준비하시고 먹여 주실 떡과 생선이 올려진 예수님의 식탁을 상상해 봅니다. “지해야, 수고 많았지? 참 잘했어. 이리와 나와 함께 조반을 먹으렴.” ㅠ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을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 마태복음 25:21, 23


사랑하는 예수님, 빨리 주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하지만 오늘도 저에게 새 하루를 선물하셨으니, 주님이 저를 부르시는 그 날까지, 저에게 허락하시는 하루 하루를 후회없이 사람을 낚는 어부의 사명을 감당하며 살아가도록 늘 함께하시고 주님의 음성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아멘!


나의 가는 이 길 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