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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April 24, 2025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25.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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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다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3.25.화요일


민수기 4:49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대로 그들이 계수되었더라”


교회는 건물이나 조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자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사람을 모아 놓은 덩어리가 아니라, 공동체를 이룬 한 사람 한 사람이 목적이 됩니다. 

사람은 결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되고 바로 목적과 사명의 대상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30세부터 50세까지 회막에서 봉사하는 고핫, 게르손, 므라리 자손을 계수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숫자를 세라고 하셨을까? 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머리카락의 숫자까지도 세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숫자가 궁금해서 세라고 하신 것이 아니라,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자신들에게 맡겨진 정체성과 사명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하시기 위한 거룩한 부르심의 명령이라고 생각합니다. 특별히 회막에서의 봉사를 위해 자신의 전체 인생에서 약 20년의 젊음의 시간을 열정과 지혜로 예배를 위해 섬기도록 구분하여 부르시는 사명의 자리라 생각됩니다.


모두 다 주님의 것이지만, 그래도 가장 기본적으로 물질과 시간의 온전한 십일조의 생활로 우리의 전부가 되시는 하나님께 드리며 섬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그러한 한 사람 한 사람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여기시고 인도하시며 더욱 큰 은혜와 사랑으로 축복하실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의 믿음과 사랑의 고백이며 반응입니다.


주님은 바로 여러분과 저, 한 사람 한 사람을 이 공동체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 바로 선한열매교회입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 선한열매를 많이 맺어 주님께 영광이 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 요한복음 15:8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