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1.2.화요일) - 마가복음 1:17-18 > 말씀묵상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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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묵상나눔

January 02, 2024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1.2.화요일) - 마가복음 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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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 


2024.1.2.화요일


마가복음 1:17-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예수와 복음에 대해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그것도 아주 많이 들어왔지만, 제가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났을 때 저는 부인할 수 없는 그분의 주권에 압도되었습니다. 그분은 바로 나를 만드신 창조주셨고, 나를 사랑하셔서 자신의 목숨까지도 내어주신 나의 구원자이셨습니다. 


그런 그분이 제게 말씀하시는 음성이 제 마음 속 깊은 곳에 들려 왔습니다. “지해야, 이제 나를 따라오라.” 그러나 저는 그순간 그 음성에 바로 순종하지 못했습니다. 교회에서 중고등부 학생들을 위해 교사로 봉사하고, 예배팀에서 음향이나 찬양으로 섬기는 것이 제가 주님을 따르는 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후일 저는 인간의 존재와 생명에 관해서 깊이 묵상하던 중에 여전히 언제나 주님의 일보다 제 삶이 우선이었고 하나님을 상대로 짓고 있는 저의 이기적이고 조건부적인 가증한 죄를 아주 깊이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때 제게 주신 하나님의 음성은 바로 마태복음 6:33의 말씀이었습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 음성을 마음 깊이 듣고 난 뒤, 저는 즉시 저의 모든 삶의 우선순위를 “하나님 우선, 나의 일은 그 다음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저는 진정한 평안과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어떤 순간의 선택이 오더라도, 더이상 망설이지 않는 절대적인 기준이 되어, 삶 속의 모든 결정이 단순해지고 쉬워졌습니다. 


여러분들도 주님을 따라가는 삶을 통해 삶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유함을 얻으시고 영혼이 잘되시기를 축복합니다. 새해의 첫 한주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