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ril 24, 2025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4.4.금요일)
본문
[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우리의 조급증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4.4.금요일
민수기 9:22
“이틀이든지 한 달이든지 일 년이든지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을 동안에는 이스라엘 자손이 진영에 머물고 행진하지 아니하다가 떠오르면 행진하였으니”
하나님은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통과할 수 있도록 그들의 걸음을 인도하셨고, 그들의 전진과 멈춤을 결정하셨습니다.
광야와 같은 우리 인생의 길에서 우리의 신앙생활의 위기는 인내하며 기다려야 할 때 찾아옵니다. 구름이 성막 위에 머물러 있는 날이 한 달이고 한 해고 지속되면 이스라엘 백성도 진을 친 자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구름이 언제 떠오를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조급한 사람들에게는 답답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오랜시간을 기다리다보면 때로는 조급한 마음에 하나님을 원망하는 죄를 범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기다림의 시간을 통해 온전히 순종하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빚으십니다. 그때야 비로서 하나님께서 쓰시기에 합당한 일꾼이 됩니다. 기다리는 시간은 쉽지는 않지만 그 시간은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라 우리가 순종을 배우며, 하나님의 주권 앞에 겸손과 인내를 배우는 시간입니다.
오랫동안 해결되지 않은 인생의 문제들 앞에서 조급함을 버리고, 말씀과 기도로 단련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릴 때 우리는 더욱 성숙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성장해 갈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의 순종의 인내를 반드시 그분의 크신 은혜와 축복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아멘!
우리 선한열매교회도 주님 보다 앞서지 않고, 겸손히 말씀과 기도를 통한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뜻을 이루어 선한 성령의 열매를 많이 맺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십니다.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아멘!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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