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07, 2025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5.7.수요일)
본문
[ 형제가 나의 고난에 무관심하고 나의 요청을 거절할지라도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5.5.7.수요일
민수기 20:21
“에돔 왕이 이같이 이스라엘이 그의 영토로 지나감을 용납하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이 그들에게서 돌이키니라”
모세가 가데스에서 에돔 왕에게 서신을 보내 그의 영토를 지나가게 허락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그러면서 왕의 큰길로만 다니고 왼쪽으로도 오른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겠다고 합니다. 에돔 왕이 이를 용납하지 않고 많은 백성을 거느리고 나와서 막자, 이스라엘 자손은 돌이켜 다른 길로 갑니다. - 생명의 삶 오늘의 말씀 요약 인용
이스라엘(야곱)은 형 에서의 후손 민족인 에돔에게 길을 열어 달라고 정중히 요청하지만, 돌아온 것은 단호한 거절과 위협이었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이 형제 민족인 에돔과의 전쟁을 금하셨기 때문에 에돔과 무력으로 충돌하지 않습니다 (신명기 2:4-5).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냉대했던 에돔의 죄악을 기억하시고 심판하십니다 (오바댜 1:18). 그 뒤로 로마의 멸망과 함께 민족으로서의 에돔은 완전히 소멸됩니다.
언약의 땅을 향해 가는 믿음의 여정은 항상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때로는 정중한 요청에도 거절을 당하고, 세상의 차가움과 냉정함을 경험하며, 장애물들을 만나고, 낙심하게 되는 순간들이 찾아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언제나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의지하여 믿음으로 한걸음씩 전진해야 합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은 반드시 약속을 지키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과 순종과 인내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고 그 분의 십자가의 길을 따라 갈 때, 반드시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아멘!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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