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uary 04, 2024 . 선한열매교회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2024.1.4.목요일) - 마가복음 2:4-5
본문
[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나의 한절 묵상 ]
2024.1.4.목요일
마가복음 2:4-5
“무리들 때문에 예수께 데려갈 수 없으므로 그 계신 곳의 지붕을 뜯어 구멍을 내고 중풍병자가 누운 상을 달아 내리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이르시되 작은 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니”
“예수께서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5절) - 예수님께서 그 중풍병자의 병을 치유하여 주신 것은 그들의 믿음 때문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이 없는 자들과 믿음이 작은 자들은 꾸짖으셨지만, 믿고 의심하지 않는 자들에게는 그들의 믿음대로 병을 고쳐 주시고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구원도 받을 수 없습니다 (행 14:9; 약 2:14).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고 입술로는 말하지만, 믿음대로 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만약의 경우를 대비한 백업플랜과 차선책을 먼저 생각하곤 합니다. 야고보는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약 1:5), 의심하는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약 1:6)고 경고합니다. 그리고, 구하여도 받지 못하는 이유가 자신의 정욕과 쾌락을 누리려는 잘못된 동기 때문이라고 (약 4:3)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만약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우리의 마음 깊은 곳의 동기를 점검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을 이용해서 결국 내 자랑, 나의 편리와 안정, 나의 행복과 즐거움, 나의 명예와 성공 등을 위한 기도가 아니라 우리가 구해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입니다.
나의 병이 나음을 받는 것도, 나의 재정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나의 비즈니스가 성공하는 것도, 나의 자녀가 잘되는 것도, 우리 선한열매교회가 성장하는 것도, 모든 것의 동기가 나의 자랑과 쾌락과 명예를 위해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이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님께서 그러한 사람의 마음의 동기를 보시고, 조금도 의심없이 믿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구하는 기도에 기뻐하시고, 또 그러한 기도에 응답하실 것입니다. 저의 기도와 우리 선한열매교회 성도님들의 기도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담대한 믿음의 기도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 한절 묵상 나눔: 예지해 목사